오늘은 여행대학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두 번째 서른, 와락 여행을 껴안다’의 한 주제로 태현주 작가의 여행기를 듣고 왔다. 30대의 아들이 60대의 어머니와 함께 떠난 이야기다. 어머니는 오직 가족들을 위해 분식집 가게를 30여 년간 운영해 오셨는데, 최근 들어서 가장 가까운 식구들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 더욱 힘들어지신 어머니를 위해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2023-08-02

노후를 위해 준비한 자금이 충분한지 또는 부족한지, 부족하다면 얼마나 부족한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막연히 불안해하는 50+들이 많다. 자금이 충분해서 남는다면 누구라도 갖다 쓰겠지만, 부족해서 자신이나 배우자가 남는다면 빈곤한 삶이 될 수 있다. 50+에게는 돈이 남느냐 내가 남느냐 그것이 문제이다.

2023-08-02

50+들의 노후가 불안하다. 취업 못한 자녀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부모의 봉양이 현실의 문제가 된지 오래다. 노후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대부분 조기 퇴직을 하게 되면서 급격한 소득 감소와 함께 심리적 혼란도 함께 겪고 있다.

2023-08-01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산 평균금액은 4억 3천만 원, 가구당 평균부채액은 8천만 원, 가용 순자산은 3억 5천만 원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거주용 부동산 평가액 평균 3억2천만 원을 빼면 순 가용자산은 3천만 원 밖에 안 된다.

2023-08-01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를 위한 건강분야 강의를 나갈 때 항상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노년기 바람을 가장 잘 표현한 숫자이기도 한데, 대부분 다 익히 들어보셨는지 크게들 대답하시죠.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앓고 죽는 것이라고!

2023-08-01

상속세는 부자들만이 내는 세금이라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배우자가 없는 상태에서 상속재산이 5억 원을 초과하게 되면 과세될 수 있다. 상속개시일 현재 상속재산이 없더라도 사전 증여나 사전 처분․인출 자산이 있었다면 과세될 수도 있다. 각자 상황에 따라서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3-08-01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세금을 낸다. 하지만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시기에 부과되는 세금은 훨씬 부담스럽다. 가능하면 부과될 세금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절세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유리하다. 50+의 은퇴설계에 있어서 합법적인 절세전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2023-08-01

여행 시장에도 허위정보와 가짜 노하우가 넘쳐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 발달과 SNS 활용으로 기업과 고객 간 정보의 격차가 급격히 사라졌다. 여행사와 여행 전문가의 권위는 무너지고 여행자들은 더는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문제는 무너진 권위 있는 전문가의 자리를 허위정보와 가짜 노하우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3-08-01

열심히 사는 평범한 사람들도 살아가면서 크든 작든 빚을 지게 된다. 2016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 50대 가정의 평균 부채 보유액은 8,385만 원이나 된다. 50+ 세대의 상당수가 내 집 마련을 하거나 자녀의 교육비나 결혼 비용 등을 부담하면서 또는 급작스런 의료비 부담 등으로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2023-08-01

50+의 금융사기 피해사례가 적지 않다. 50대는 은퇴대비 노후자금이나 퇴직금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그러나 은퇴가 실제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족해 보이는 노후자금과 고정적인 지출에 조급하고 초조한 기분이 들기 십상이다. 60대는 신체적·정신적인 노화가 진행되면서 정보의 수집과 활용능력이 떨어지고,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이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