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모노스토리 커뮤니티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힐링 모노스토리 대표 이정순입니다.
먼저 오늘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천50플러스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힐링 모노스토리란?
모노스토리란 뜻은 “모노드라마 + 마이 스토리”합성어 입니다―즉, 나의 이야기를 모노드라마로 풀어내며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약 10년전부터 이승기 배우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 오고 계십니다.
저희 커뮤니티는 작년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모노스토리 강좌를 수강한 분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습니다.
2.
저희가 하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기 모임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습니다. 서로 모여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씁니다.
그 글들을 즉석에서 낭독하기도 하고 작은 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기도 합니다.
2.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기존 이승기 선생님의 프로그램은 연극을 하시던 분들에게는 쉬운 작업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것에 착수하였습니다. 작년 12월부터 다른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같이 워크샵을 열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고 있습니다.
3. 책 제작과 출판
그동안의 활동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기록과 공유의 가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4. 액티브 낭독극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연기를 배우기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낭독극의 필요성을 느끼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이를 배우고 무대에 올렸습니다.
5.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 을 바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곡 읽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예대 극작가 출신의 연출가님의 자원봉사로
한달에 한 두번 격주 월요일에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당근과 sns를 통한 일반시민 참여로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함께하는 바람
힐링 모노스토리는 거창한 예술이 아니라, 삶 자체를 예술로 표현하는 여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양천50플러스센터와 함께 더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경험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보시는 것이 더 와닿을 텐데요.
저희 커뮤니티 총무님이신 박수영 선생님의 모노드라마를 이어서 감상하겠습니다.
박 선생님은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하시다가 이후 CS강사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몇년 전 은퇴하고 사회적 소외감, 나이듦에 따른 신체적 변화로 심리적 위축감 겪고 계십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그 삶의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무대에서 선보이실 박수영선생님은 연기를 처음 해보시는 분이다보니 이 무대에 서는것도 큰 도전일것입니다. 여러분 용기내시라고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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