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완성
목공실에서 나는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시나요~
2022. 4. 22. (금) 14:00~17:00
강 사 : 김태정 (꿈트리 플러스 대표)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목공체험지도사, 팔판동 공작소 운영
보조강사 : 김미경(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목공체험지도사)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두 번째 시간이다.
지난 시간 사포와 색칠까지 기본 작업을 하였기에 오늘은 보드와 스피커를 연결하고
틀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시간이다.
완성도를 높이려는 마음은 강사님의 과정 설명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
스피커 내부 작업
첫 번째, 뒤 판에 보드 부착하기
→ 뒤 판에 미리 뚫어 놓은 구멍에 보드 선이 나오도록 보드가 판과 ㄱ 자가 되도록 설
치 한다. 보드는 판재에 나사 못을 박아 고정 시킨다.
※ 이때 너무 세계 밀착 시키면 보드가 깨질 우려가 있어 보드에 글루건을 쏘아 공간을
주는 것이 좋다.
→ 보드를 ㄱ자로 부착 할 때는 본드를 사용하고 잘 붙을 수 있도록 클램프로 눌러준다.
두 번째, 스피커 부착하기
→ 스피커 모양으로 뚫어 놓은 앞 판에 두 개의 스피커를 센터에 잘 맞도록 끼워 부착
한다. 둘레에 글루건을 쏘아 흔들리지 않도록 한 후 나사 못으로 고정 시킨다.
※ 둥글게 파내서 얇아진 곳이라 나사 못을 세계 박으면 튀어 나오니 주의를 당부한다.
스피커가 틀어지지 않도록 강사님 보조 강사님의 도움을 받으며 신중한 모습이 매우 진
지하다.
틀을 조립하기 전 직접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성능 시험을 해 본다.
여기서 소리가 잘 나야 다음 조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것은 소리가 나지 않아요?" 하는 분은 바로 강사님께서 원인을 찾아 주신다.
클래식, 발라드, 팝송, 연주 음악까지 각자 취향이 다른 음악들이 목공실 분위기를
즐겁게 해 준다. "모두 합격입니다. ~"
세 번째, 스피커 틀 조립
→ 스피커 틀 가로, 세로 벽을 본드를 사용하여 잘 부착되도록 클램프로 20분 정도 눌러
준다.
→ 잠시 쉼을 갖는 시간에 이 강좌에 참석하게 된 이야기를 들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선물하려구요"
"손주에게 동요를 틀어주려고 합니다. "
"그동안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았는데 이제는 저한테 선물하려구요."
이러한 마음으로 만드는 작품이라 더 정성이 들어가나 보다.
→ 기다리는 동안 어댑터와 스위치 전기의 + ,- 선 연결을 한다.
전기 작업은 역시 강사님의 손길이 이곳저곳 필요했다.
→ 위 판을 먼저 본드로 붙여 클램프로 눌러 준다.
→ 밑 판은 제일 마지막에 나사 못으로 박는다. 이곳은 내부에 문제가 생기면 나사 못을
풀어 고칠 수 있는 용도로 쓰인다.
그 위에 투명 플라스틱 받침대를 붙이면 스피커 조립 완성!
※ 참고로 흡음재를 넣어주면 울림이 적고 맑은 소리가 나는데, 울림을 좋아하는 분들은
넣지 않으셔도 된다는 선택권을 주신다.
스피커 조립 완성!
서로 상대의 작품이 더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색칠을 하지 않은 원목 그대로의 스피커가 제일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여서 그래요." 위로를 한다.
본인의 스피커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포장하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목공활동탐색과정 나무와 음향1기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신 선생님들!
축하드립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에 나무에 전기, 스피커를 융합하여 소중한 강의를 해주신
김태정 강사님, 김미경 보조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