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열린 학교 - 1강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법
아, 왜 이렇게 어려운 강좌 참관이 내게 배당되었을까?
IT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킬 지경이다.
알아듣는 말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첫 시간이라
이재섭 강사님의 본인 소개,
그리고 앞으로의 수업 방향 등의 안내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http://dosimsenior.ebiweb.co.kr/p_images/notice/img1/cNB20170610120008.jpg)
강사님은 주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며
우리나라 초창기 IT 산업을 개척해오셨단다.
Tag 출입, 바코드 읽기 등에서 후진국 IT활용 돕기까지,
컴퓨터 업계 프론티어셨단다.
은퇴 후 자신의 지식을 널리 나누자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렛츠 부대표 등을 맡아
주로 4차 산업 혁명 강의를 해오셨다.
이번 수업을 통해
시니어가 어디 가서나 IT 기기와 툴만 있으면
매개자도 되고, 수익 모델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IT는 시니어 세대에게 축복의 도구다.
IT는 현대의 연금술이다.
미국 산업의 79%가 무형 자산 산업이다.
현재 직업은 2030년대엔 35%,
2050년엔 5%만 남게 된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IT를 이해하고 즐기고 이익 창출할 생각을 해보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밥 문제도 해결하며
죽는 날까지 프로로 살자.“
![](http://dosimsenior.ebiweb.co.kr/p_images/notice/img1/tXM20170610120031.jpg)
파블로 카잘스는 95세까지 연주했다.
그리고 매일 3-4시간씩 연습했다.
호기심이 사라진 순간
노년이 시작된다. - 시몬느 보봐르
아, 첨단 산업 IT를 모르는 사람,
모르고 싶은 사람, 적응하지 못하는 이는
밥을 먹기 힘든 세상이 오는구나!
그러니 열심히 수업을 들어야겠다.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