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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정기 모임

■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4년 5월13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 실 4번 방


■ 참가자 : 전륜정 대표 외 3명(박문경, 박선화, 송미연)


■ 주요내용
   - 송미연 회원님이 기성시 이채 시인의<중년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준비

     중년이 되고 보니 점점 많아지는 것은 생각이요 점점 깊어지는 것도 생각입니다......

     제목의 중년을 '노년'으로 바꾸고 박문경 님과 박선화 님이 문장의 시어를 바꾸어 넣어봄

 

   -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 12탄 -관념적인 한자어를 척결하라-

     #말이 늙으면 시는 죽으리

      - 관념을 말하기 위해 관념어를 사용하는 것은 언어에 대한 학대 행위다.

        관념어는 구체적인 실재를 개념화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 관념어는 진부할 뿐 아니라 삶을 왜곡 시키고 과장할 수도 있다.

      - 이시영의 <그대의 시 앞에>를 소개하며 "나는 이 시에서 '고독'이라는 말을 발견하고 온 몸이 찌릿찌릿해졌다.

        이쯤은 되어야 고독을 말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고독을 모르는 문학이 있다면

        그건 사기리

        밤새도록 앞뜰에 폭풍우 쓸고 지나간 뒤

        뿌리가 허옇게 드러난 잔바람 속에서 나무 한 그루가

        위태로이 위태로이 자신의 전존재를 다해 사운거리고 있다.

      - 자작시 발표

        <촛불>송미연, <스펑나무의 외침>박선화, <가는 봄>전윤정, <이층집 여인>박문경


    ■ 평가 및 향후 계획
   - 5월29일에 있을 <시 쓰기 커뮤니티 오픈데이>에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지 의논함
   - 다음 기성시 준비는 박문경 회원님이 준비해 주시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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