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경제, 가계부 경제 만을 고민하던 40대 시절~^^
한창 일할 나이였던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는 IMF라는 생소한 용어를 접했고 '금모으기 ' 에 동참하면서 국가 경제를 걱정하곤 했다.
이렇듯 우리 50+세대는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민족정서가 뼈 속 깊이 스며있는 세대이다.
노원 50 플러스 센터 3층 미래설계실에는 이런 우리 세대에 꼭 맞는 특별한 강의가 있다.
-가정 경제에 사회적 경제를 더하다-
사회적 경제 ???
오늘(5/16)은 '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 꾸는 사회적 기업 이야기 ' 첫강이 있었다.
사회적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외에 생소한 용어이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성장 제일주의의 이데올로기에 갖혀 양극화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서 가능할까?
차분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지니신 (사) 커뮤니티 매핑센터 및 (사) 캠프 이사님 이신 김영석 강사님 강의를 들으며 그 궁금증이 조금씩 사라졌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와 미국을 선두로
경쟁에서 벗어나자는 움직임이 활발한 전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이제 우리의 경험과 마음이 만들어낸 틀에서 벗어나 서로를 바라보아야 할때이다.
또 그러한 의지와 번뜩이는 아이디어 및 네트워크가 있으면 정부의 도움을 받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오늘 강의를 듣고 이해한 사회적 기업이다.
퍼주는 사업 보다는 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꿈을 실현하고
또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제로성장 시대에 알맞는 처방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리핀의 성공한 기업인 '익팅(Igting)' 및 포항 지진 당시 납품되어 관심을 끌었던 실내용 외풍 차단 텐트업체 '바이맘' 의 소개도 있었다.
5월 23일에 이어질 예정인 서울시 대표적 마을 공동체 '성미산 마을' 체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비지니스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으신 분들~!^
사회적 기업들의 성공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내가 사면 BUY
누군가 산다 LIVE~!!
공정무역 상품을 골라 구매하는 것 또한 기부 라는 사실~!
이러한 작은 기부를 통한 현명한 소비에 우리 50플러스 세대의 힘이 다시 필요할 때가 아닐까?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노원 50플러스 모더레이터 안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