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지역네트워크 연계로 함께한 스마트폰 활동
2022년 첫 경로당 동행이웃활동을 마쳤습니다.
ICT협력지원단 장인기 선생님, 최남식 선생님께서 총 8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현대 1,2차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문자보내기, 알람설정 등 같이 해 보았는데요.
아직 폴더폰도 쓰시는 분들도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전화 받는 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배워도 잊어버리신다 하셔도,
함께 배움에 즐거워하셨습니다.
딸이 엄마는 이런 거 안해도 된다 했다는 어르신 말씀에
복잡한 기기 신경 쓰지 않게 하려는 자녀 마음도 알지만,
그래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 자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0220627_141906.jpg](/upload/im/2022/07/bf94812c-8be0-4775-aa54-2c4828f76734.jpg)
폰으로 그림 그리고 싶으시다던, 어르신께 S노트 알려드렸더니,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네요.
일정 중 하루는 사회복지사 실습생과 함께 방문도 하였습니다.
경로당 환경과 함께 어르신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해보았습니다.
가는 날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는데,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활동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경로당+(1).jpg](/upload/im/2022/07/5cf603bc-8e81-4040-b34c-530b0c55295f.jpg)
그동안 코로나로 멈춰있던 이웃과의 단절에
어르신들께서 더욱 반가우셨나 봅니다.
마지막 날,
또 오라며, 언제 보냐는 말씀들에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앞으로 더 많은 50+세대와 어르신들이
이웃 관계망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용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에 걸려 있던 족자를 찍어봤어요~